(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툴젠[199800]은 엠큐렉스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희귀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툴젠은 환자의 체내에서 유전 정보를 바꾸거나 대체하는 등 교정할 수 있는 유전자가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고, 엠큐렉스는 mRNA 백신 및 치료제와 플랫폼 기술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과 엠큐렉스의 mRNA 기술을 바탕으로 안구 세포의 유전자를 교정하고, 이를 희귀 유전성 안질환 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mRNA 기반의 유전자가위 기술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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