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등 AWS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LG CNS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상위 파트너 등급인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격은 AWS가 국가별로 검증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확인하고 다수 고객과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 실적을 확보한 파트너사에게 부여한다.
LG CNS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이 회사는 AWS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등 최신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AM은 기존 방식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여러 단위로 나눠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다고 LG CNS는 강조했다. 고객이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신규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재구성한다.
LG CNS는 올해 2월 AWS와 AM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AWS 사업 전담 조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론치(Launch)센터'를 신설했다.
LG CNS는 AM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환(Migration),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토털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5개 영역 진영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AWS가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1천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맷 가먼 AWS 세일즈 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수석 부사장은 "LG CNS가 보여준 AM 사업 성과와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국 고객의 클라우드 이전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LG CNS 대표이사 사장은 "AWS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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