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기업인 사면' 설문조사…"찬성 50.2%, 반대 37.2%"

입력 2022-06-15 11:00   수정 2022-06-15 11: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경련 '기업인 사면' 설문조사…"찬성 50.2%, 반대 37.2%"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실시한 기업인 사면 관련 설문조사에서 찬성 여론이 반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인 사면 필요성에 대해 '매우 그렇다' 혹은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50.2%였으며, '아니다'와 '매우 아니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37.2%였다. '보통이다'라는 응답자는 12.6%였다.
기업인 사면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자는 53.1%,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33.4%였다.



기업인 사면의 세부 효과로는 '신규 투자 및 일자리 창출'(36.0%), '수출 활성화'(12.3%),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8.0%), '세수 증대를 통한 국가재정 확충'(7.9%), '원자재 수급 안정'(4.6%)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69.4%는 '좋지 않다'는 부정적 인식을 보였다. 반면 현 경제 상황을 '좋다'고 본 응답 비율은 7.6%에 그쳤다.
이런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32.4%), '정부의 재정 확대'(17.3%), '국민의 소비 진작'(12.9%), '수출 증대'(12.4%) 등의 의견이 나왔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