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5회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CCMSME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10개국 부처의 고위급 인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정책대화 참여국들은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최종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에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로드맵은 ▲ 교육과 교류 ▲ 정책과 규제개선 ▲ 투자와 동반성장 등 3대 전략과 17개 실행계획으로 구성됐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한-아세안 11개국이 함께 완성한 로드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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