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청약 경쟁률 111.3대 1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둔 레이저쎌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이 1천845.1대 1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5조9천억원이 모였다.
2015년 설립된 레이저쎌은 자체 광학 기술로 '면(area)-레이저' 리플로우 장비를 개발했다. 해당 장비는 칩과 반도체 회로기판(PCB)을 접합하는 데 사용되며 점(点)이 아닌 면(面)으로 레이저를 내리쬐는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달 초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2천∼1만4천원) 상단을 초과한 1만6천원에 확정한 바 있다.
같은 시기 일반 청약을 진행한 위니아에이드는 청약 경쟁률이 111.3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니아에이드는 2015년 설립된 유통·물류·케어 서비스 업체다. 회사는 상장 후 물류 창고 매입 등 시설 투자와 함께 운송, 물류, 렌털 시스템 등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4천200∼1만6천200원) 상단인 1만6천200원으로 확정했다.
위니아에이드는 오는 23일, 레이저쎌은 24일 각각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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