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KG스틸[016380]은 세균과 곰팡이를 차단하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춘 용융아연도금강판 '바이오코트플러스'(BioCOT+)를 개발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제품은 한국표준시험연구원(KSTR)에 의뢰한 항바이러스 성능 유효성 시험에서 99.6%의 효능을 인정받았다.
KG스틸은 "물류센터의 공기순환장치를 비롯해 무균제약시설, 김치·만두 등 식품 제조공장,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에서 바이오코트플러스의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선보인 바이오코트플러스는 2019년 판매를 시작한 항균도금강판 바이오코트에 항바이러스 성능을 추가해 내놓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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