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부터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고졸 인재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다양한 직무교육을 받은 고졸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찾겠다는 이원덕 은행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향후 전국 특성화고의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는 절차를 구축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또 이들을 핵심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취업 후 공부를 위한 학자금과 금융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금융 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우수한 고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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