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1천278명 수료…올해 네 차례 더 남아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국세청이 예비 창업자와 영세 주류 제조자를 대상으로 우리 술 양조 기술을 전수하는 '주류제조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주류제조 아카데미는 13일부터 17일까지 주류면허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가 2005년부터 운영해온 주류제조 아카데미는 양조 이론과 기술, 주세 법령 등을 무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류 제조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7년간 총 1천278명이 수료했으며 이번 회차는 접수 개시 후 1분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올해는 9, 10, 11, 12월 등 네 차례 더 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주류면허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메일이나 팩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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