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바젤서 열리는 '아트바젤' 참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전자[066570]는 지난 16일부터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바젤(Art Basel) 2022'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R'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바젤은 '예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 아트페어로,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의 갤러리 300여곳이 참여했다.
조각과 대형 설치 작품으로 명성이 높은 현대미술의 거장 아니시 카푸어(Anish Kapoor)는 이번에 색에 관한 탐구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담은 롤러블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작가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특성을 고려해 이 작품을 기획해 TV의 화면을 말고 펼치는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인 색상의 변화를 표현했다.
아니시 카푸어의 미디어아트를 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리슨 갤러리 부스에서 전시하며 총 10점 한정 판매한다. 제품 본체 외관에는 작가의 서명과 고유 번호를 각인해 예술적 소장 가치가 높다.
LG전자는 아니시 카푸어뿐만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잉카 일로리(Yinka Ilori)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올레드 아트(OLED Art)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HE본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활용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