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6월 깜짝 특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5월까지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어 903억원 규모의 수산물 매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제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10억원으로 다음 달부터 매월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를 대상으로 할인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007070],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12개사와 SSG닷컴, 쿠팡, 위메프 등 19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업체의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해당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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