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코스트 오브 불링' 캠페인, 대상 영예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제일기획[030000]이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광고제인 '2022 클리오 헬스 어워드'(Clio Health Awards)에서 대상 1개와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7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삼성전자[005930]와 제일기획이 게임 내 채팅에서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괴롭힘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하도록 한 캠페인이다.
제일기획은 이번 클리오 헬스 어워드에서 이 캠페인으로 대상 외에도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받았다.
이 캠페인은 뉴욕 페스티벌, 원쇼, D&AD 등 유명 글로벌 광고제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이버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클리오 헬스 어워드 광고제에서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스페인의 비영리 암 연구 기관과 진행한 '더 배틀 인사이드'(The Battle Inside) 캠페인은 동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백혈병 환자에 대한 연구와 인식 개선을 위한 자연스러운 기부를 유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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