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국립종자원은 내달부터 농생명 계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 인력이 될 이들에게 종자검정, 조직배양, 종자 가공처리 기술, 유전자분석 등에 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543명이 교육을 마쳤다.
올해 교육은 학부생 1∼2학년, 학부생 3∼4학년, 대학원생 과정으로 구분되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ttps://hrd.seed.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봉열 국립종자원 교육센터장은 "미래인력 양성과정은 차세대 종자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준비됐다"며 "학생들이 실력을 배양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