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저소득층 자녀 대상 미래 소프트웨어(SW)인재 육성' 기부 캠페인 목표 모금액인 1천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기부액은 1천50여만원이다. 협회는 지난달 6일 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6월 30일까지 모금액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SW교육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자녀에게 교육비와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인다. 캠페인은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KOSA 홈페이지나 '체리 희망나눔 플랫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협회 임직원 및 회원 110여명의 참여로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SW업계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협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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