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집트 방문길에 올랐다고 국영 SP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이집트를 시작으로 요르단과 터키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SPA는 무함마드 왕세자가 이들 3개국 정상과 만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무함마드 왕세자가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동 방문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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