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용자 수 1위는 로블록스…'포켓몬 고' 상승세 유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W'가 7개월 연속으로 국내 게임 매출 정상 자리를 지켰다.
21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리니지W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합산 국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월간 활성 사용자 평균 지출액(ARPMAU)은 36만1천366원으로 나타났다.
리니지W의 주 사용 연령층은 30대로, 전체 사용자의 39.71%였다. 40대(26.68%)와 20대(21.57%)가 뒤를 이었다.
리니지W 사용자 중 매출 순위 2위 '리니지 M'와 중복 사용자 수는 1만2천591명으로 집계됐다. 리니지W 이용자의 10.32%에 해당한다.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iOS 이용자 기준 게임 앱 사용자 수 1위는 로블록스(152만명)였다.
2위는 포켓몬고(149만명)가 차지했다. 4월 이용자(127만명) 대비 약 22만명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존(4월) 이용자 수 2위이던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3위(138만명)로 내려앉았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107만명)와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107만명)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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