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클린(CLEAN) 국가어항 사업 대상 어항을 선정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등의 기능·편익시설을 설치한다.
해수부는 올해 5개 사업대상지를 공모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초지자체는 지역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지자체를 거쳐 9월 22일까지 해수부에 제출해야 한다.
해수부는 심사를 거쳐 10월 중 대상 어항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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