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박스 80GB 기본 혜택도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SPC그룹 멤버십 '해피포인트'와 제휴해 오프라인 혜택을 추가했다.
네이버는 22일 SPC 정보통신기술(ICT)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 멤버십 가입자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매장 7천여곳에서 네이버페이 현장 결제를 할 경우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5% 적립해 주는 동시에 브랜드별로 최대 5% 할인도 제공하고, 해피포인트도 추가로 최대 3%까지 적립해 준다.
이달 23일부터 제공되는 혜택을 받으려면 네이버페이에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연동하고 매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 혜택은 브랜드별로 한 사람당 1일 1회 한도로 제공된다. 적립과 할인은 각각 하루 최대 5천원까지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 최초로 혜택을 받은 사용자에게는 브랜드별로 네이버페이 1천 포인트씩 총 3천포인트를 준다.
이달 29일부터는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가 최대 5가지의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빙과 스포티비 나우 등 가운데 매달 한 가지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지만, 추가 결제(개당 4천900원)를 통해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
음원 서비스 바이브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이용권도 멤버십 사용자들이 이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로 추가됐다. 또 29일부터 개인용 파일저장 클라우드 '마이박스(MYBOX)' 80GB의 기본 혜택도 사용자들에게 주어진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장은 "SPC그룹과 제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폭넓게 아우르는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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