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해외 일정…23일 스위스로 출국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5∼2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한은이 22일 밝혔다. 이 총재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이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연차보고서 등을 승인하고,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BIS 내 주요 인사들과 만나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BIS 이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자문위원회에도 참석한다.
이 총재는 23일 출국해 총회 전날 개최되는 제21차 BIS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 학계와 금융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중앙은행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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