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최소영 연구조교수가 로레알 그룹이 유네스코와 함께 선정하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받았다.
로레알은 최 연구조교수가 전도유망한 신진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수상자이기도 한 최 연구조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해 환경 오염 해결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로레알은 1998년 유네스코와 함께 여성 과학자상을 제정하고 매년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