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샘[009240]은 상품 콘셉트 통일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개발 전략을 26일 공개했다.
한샘은 우선 홈 리모델링과 가구 등 홈 퍼니싱 상품의 콘셉트를 하나로 통일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시즌별 트렌드 색상과 소재 등을 하나로 모은 '시즌 트렌드 팔레트'를 매년 발표한다.
한샘은 또 초고가 매트리스의 인기 등 '고급화 트렌드'를 고려해 홈 리모델링 부문과 홈 퍼니싱 부문에서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 퍼니싱 분야에서는 매트리스, 소파, 자녀 방, 서재 등 항목별 전문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윤희 한샘 R&D 본부장은 "상품개발, 전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브랜드와 협력해 새로운 소비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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