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통합 운영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운영 자문단'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는 기원이 명확하게 확인된 생약자원을 보존하고 연구하는 곳으로, 제주·옥천·양구에 있다.
자문단은 센터 운영, 연구개발·자원관리, 전시·교육 분야 전문가 약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생약 자원 주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준비와 체계적인 연구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은 "생약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다양한 생약 자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가 경쟁력을 키울 때"라며 "평가원도 제주·옥천·양구 센터를 활용해 국내 생약 자원에 대한 조사·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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