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대회의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에서 해먼트㈜ 등 3개사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의 스마트 스타디움 분야에는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3개 프로야구 구단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스포츠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했다.
대상 수상자 중 해먼트㈜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경기, 좌석, 블록, 시간 단위의 티켓 권장가격을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공동 수상자인 ㈜씨앤에이아이는 인공지능과 이미지 합성·생성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 '아라'를 개발했다. 또 ㈜주식회사 이노버스는 재활용할 수 있는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솔루션 '쓰샘'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은 각사 기술의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기술개발자금 최대 3억원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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