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에어캐나다가 7월 1일 캐나다 국경일을 맞아 미주 지역 항공권을 할인하는 '캐나다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엿새 동안 항공권을 구매하면 9월 1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에어캐나다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인천발 직항 노선인 밴쿠버, 토론토와 미국이 최종 목적지인 경유 항공편에도 적용된다.
이은경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이사는 "7월에는 인천∼밴쿠버 직항 항공편을 주 6회로 증편하고, 10월 이후에는 매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이달부터 밴쿠버나 토론토에 도착해 몬트리올, 오타와, 캘거리 등 캐나다 국내 목적지까지 이동 시 수하물이 자동으로 배송되는 수하물 자동 환승 절차 ITD(International to Domestic)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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