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코트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중점 미래 협력 분야를 조망하고 경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행사에서는 미래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의료바이오 등에 대한 산업별 세미나와 사업 상담회, 홍보·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한중경제협력포럼에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회고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기업과 기관의 대·중소 동반성장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홍보관에는 포스코, 한국철도공사, 한국인삼공사, 기업은행[024110], 한국철도공사 등 현지 진출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중 교역액은 3천억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권역별 산업 및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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