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펩트론[087010]은 호주 제약사 인벡스와 공동 개발 중인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프리센딘이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3상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물질은 특발성 구개 내 고혈압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현재 승인된 이 질환의 치료제는 없다.
임상 계획이 승인되면서 펩트론은 약 2년간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을 공급한다. 회사는 향후 미국과 호주까지 임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는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R&D)에 참여한 경험과 신약 개발과 생산까지 할 수 있는 독보적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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