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한국거래소(KRX)는 29일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김무성 한국재무관리학회 회장, 조영석 한국금융공학회 회장 등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양질의 연구를 통해 자본시장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균 삼성증권 이사는 기념식 직후 열린 세미나에서 "KRX 파생상품시장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신규 상품 개발과 상품 초기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외투자자 유치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야간시장의 개설과 선진지수 편입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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