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홈플러스는 김치, 고추장 등 단순가공식품의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7월부터 해당 품목을 면제세액 이상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병·캔 등으로 개별 포장된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젓갈류 등 단순가공식품의 부가가치세 10%를 2023년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이에 따라 김치류, 된장, 고추장, 간장, 쌈장, 액젓류, 절임류, 젓갈류 등 단순가공식품류 323개 품목을 10% 이상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또 7월 6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 항정살을 최대 40% 싸게 판매한다.
7월 2일부터 3일간은 1등급 이상 '일품돈육'의 앞다릿살, 뒷다릿살, 갈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매주 행사 때마다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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