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간편식 브랜드 '쿠캣'의 인기 상품 25종을 편의점 GS25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월 약 550억원을 투자해 쿠캣의 경영권을 인수한 GS리테일은 일부 편의점 매장을 쿠캣 특화 매장으로 꾸미고 시너지를 내는 데 주력해왔다.
올해 1∼6월 쿠캣 특화 매장의 냉동 디저트류와 냉동 안주류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각각 71배, 19배 높았다. 쿠캣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10∼30대가 전체의 82%였다.
GS리테일은 쿠캣 제품이 MZ세대의 입맛을 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7월 1일부터 '쿠캣 딸기쏙우유 찹쌀떡', '쿠캣 매콤크림 닭갈비' 등을 전국 1만6천여개 편의점 매장에서도 판매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 쿠캣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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