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사회혁신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이어주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 행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나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의 인턴십 연계를 통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이런 취지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동안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턴십 급여를 지급하는 등으로 사회혁신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로 지원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