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SK네트웍스[001740]는 1일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에 4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반토가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1천700만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A' 라운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SK네트웍스는 "사반토는 트랙터의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는 스타트업으로 전용 트랙터를 사야 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기존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를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등 글로벌 농업 기술 영역의 성장성 및 사반토의 차별적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