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비자(Visa)는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인 와이어바알리와 함께 외화 선불카드인 '와이어바알리 글로벌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와이어바알리는 해외 송금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해외 결제 분야까지 확대하며 비자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새로 출시한 카드는 미리 충전한 선불금을 원하는 외화로 환전한 뒤 해당 통화로 온라인 및 해외 현지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드에 연결된 '월렛 서비스'에 호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2개 국가의 통화로 충전 및 환전한 뒤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업계 최저 수준의 환율에 별도 해외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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