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 생명 지수 할인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최근 가계부채가 급등하고 금리가 인상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신용 데이터에 주목해 이를 활용한 '신용 생명 지수 할인 특약'을 개발했다.
이 특약은 개인의 신용 데이터에 따른 보험사고 발생 수준을 지수화한 '신용 생명 지수'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신용 생명 지수가 좋을수록 보험료 할인 혜택이 커질 뿐 낮은 신용 생명 지수로 인한 보험료 할증은 없다.
신용 생명 지수 할인 특약은 올해 하반기 중 출시될 신용보험 신상품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