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심켈로그는 서울 사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근무제는 지난 4월 미국과 캐나다의 켈로그 사업장에 우선 도입됐고 국내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됐다.
농심켈로그 임직원은 일주일의 절반은 재택근무를 하며, 출근하는 요일은 팀별로 조정할 수 있다. 또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을 위해 오전 8∼10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자율 출근제'를 병행한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는 "그간 재택근무를 운영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원격 근무 체계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근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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