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라이엇게임즈의 대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약 4년간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LoL이 2018년 7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총 205주간 게임트릭스 순위 기준 PC방 주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LoL이 세웠던 종전 연속 최장기간 1위 기록인 204주(2012년 7월 23일∼2016년 6월 19일)를 뛰어넘은 것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성공 요인으로 아이언·그랜드마스터 티어 도입 소환사의 협곡 신규 지형 생성, 신화급 아이템 추가 등 주요 패치와 PC방 혜택, 한국 유저들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을 꼽았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 홍보 총괄은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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