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승차 공유 플랫폼 쏘카는 수도권 지역에서 편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용객은 쏘카 전용구역인 '쏘카존'에서 차를 빌린 후 다시 쏘카존에 반납할 필요 없이 수도권 내 주차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에나 반납할 수 있다.
이때 차량을 반납한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주차 비용은 쏘카에서 전액 부담한다.
차량 반납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 전 지역 쏘카존 약 1천500곳의 반경 50㎞에 있는 경기 파주, 고양, 용인, 수원, 김포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차량 대여와 반납을 다른 곳에 하길 원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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