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광고가 세계 최대의 광고제인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2022'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한국이나 인도 게임 광고가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크래프톤은 인도 게이머들의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과몰입 방지를 위해 '책임감 있는 게임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청소년의 과몰입을 막기 위해 부모의 동의를 받은 18세 미만 이용자가 3시간 이상 게임을 플레이하지 못하도록 장치를 마련했고, 광고를 통해 이런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민우 크래프톤 인도 퍼블리싱 총괄은 "인도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캠페인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인도 팬들을 위해 BGMI의 서비스에 진정성과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갖고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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