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은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달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 ㈜신기가 보유한 신기인터모빌을 총 300억원에 인수했다.
1970년에 설립된 신기인터모빌은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콘솔박스와 엔진커버, 휠 가드 등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에 공급하고 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종합 자동차 부품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외형적 성장과 함께 그간 쌓아온 경영 노하우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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