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업체 한섬[020000]이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통합 사옥 구축에 나선다.
한섬은 세신홀딩스로부터 청담동 일대 부지와 건물을 2천400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등기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이 자리는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새벽집 청담 본점이 있던 곳이다.
한섬은 이 부지를 이용해 통합사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본사가 위치한 청담동 인근 지역에 추가로 4개 사무실을 임차해서 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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