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그룹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KT넥스알(NexR)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7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현황 및 진행 계획 ▲ 사업 추진 건의 사항 ▲ 향후 데이터 운영·서비스 협력 지원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KT넥스알은 올해 1월 한자연 충남 천안 본원에, 4월 광주본부에 자체 솔루션 빅데이터 플랫폼(NDAP)과 데이터 분석환경 서비스(NEB), 빅데이터 분산 스토리지 솔루션(NES)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한자연의 자동차 부품·서비스 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데이터 서버 운영과 데이터 검색·공유·분석 등 활용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KT넥스알은 설명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전략적 상호 협력으로 협력 과정의 애로사항을 극복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자동차 산업의 미래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빅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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