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전통주를 즐기는 MZ세대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SSG닷컴(쓱닷컴) 백화점 몰에 우리술 전문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에서 전통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다.
특히 2030 세대의 고객 수는 48%, 매출은 63% 각각 신장됐다.
신세계[004170]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전통주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일곱쌀 막걸리, 팔팔막걸리 등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판매하고 쓱닷컴에서도 니모메, 배도가 등 SNS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 일반 매장에서는 찾기 어려운 계룡 백일주, 무작, 한산소곡화주 등 프리미엄 제품도 판매한다.
우리술 전문관에서 구매한 제품은 성인 인증을 거치면 매장을 찾지 않고 집으로 바로 배송받을 수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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