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전자[066570]는 자사의 휘센 타워 에어컨이 국내 스탠드형 에어컨 최초로 실내공기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UL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UL 그린가드는 글로벌 안전과학회사인 UL솔루션즈가 제품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의 방출량을 엄격하게 측정해 부여하는 실내공기질 안전성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UL 그린가드 인증의 최고 등급으로 가정·사무실 등 일반 환경뿐만 아니라 공기질에 민감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학교, 의료시설 등 실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유기화합물의 방출량 기준치를 충족시켜야 받을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 성능은 물론 에어컨 내부 위생까지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등 총 6단계로 나눠 바람이 지나는 길을 자동으로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앞서 지난해에는 LG 휘센 듀얼베인 시스템 에어컨이 업계 최초로 UL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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