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인 'NH올원e예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올원e예금'은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만 판매되며 가입 고객 모두에게 실세 금리를 반영한 금리 혜택을 준다.
금리는 이날 기준 2.90%(12개월 가입기준)이며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내,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10억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NH올원e예금 출시를 맞아 가입 기간 1년에 한해 0.4%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도 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지만 1조원 한도를 소진하면 조기 종료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디지털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대표상품을 선보이고 특별판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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