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대부분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40% 하락한 12,832.44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61% 떨어진 5,996.30으로 마감했다.
유로 Stoxx50도 0.99% 하락한 3,471.69를 기록했으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35포인트 오른 7,196.59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중국 마카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봉쇄 소식에 주목했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부터 18일까지 필수 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영업 활동을 중단했다.
인구 약 66만 명인 마카오는 팬데믹 시작 후 지난달 중순까지 2년 반 동안 누적 감염자가 80여 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감염이 폭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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