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덮밥·훈제오리구이…복날 맞아 편의점 보양간편식 출시

민물장어덮밥·훈제오리구이…복날 맞아 편의점 보양간편식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편의점도 속속 보양 간편식을 내놓고 있다.



12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오리고기와 민물장어를 사용한 보양간편식 2종을 출시했다.
오리고기와 두부구이로 만든 '한끼훈제오리비빔밥'과 민물장어초밥, 훈제오리초밥, 게살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된 '오늘의초밥'을 여름철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사용한 프리미엄 도시락 '민물장어솥밥'을 선보인다.
솥밥 모양의 패키지에 데리야키 소스로 양념한 민물장어와 양파, 초생강을 함께 담았다. 14일부터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 예약해 원하는 날짜에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닭죽과 전복죽 등 간편 보양식 상품에 대해 1+1이나 2+1 행사도 한다.



CU는 전북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도시락과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식 5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복분자밥에다 복분자 원액을 발라 구워낸 너비아니와 훈제오리고기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복분자 원액을 소스로 사용한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 등이다.
CU는 또 초복과 중복(7월 26일), 말복(8월 15일) 각각 이틀 전부터 당일까지 삼계탕과 반마리 훈제치킨 등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한다.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는 말복인 다음 달 15일까지 전복, 삼계탕, 장어구이 등 보양식과 수박 등 제철 과일을 무료 배송하는 행사를 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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