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139480]는 상품군별 대표 상품을 업계 최저가로 공급하는 '가격의 끝' 프로젝트에 이어 수요가 늘면서 단기간에 가격이 오른 시즌 상품을 선정해 2주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2주간 최저가로 선보이는 상품은 복날을 앞두고 판매가 늘고 있는 생닭과 활전복 등이다.
생닭 20만팩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해주고, 전복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20%, 행사 카드 결제시 추가로 25% 할인해 준다.
양파는 6월 말 가격 대비 반값 이상 저렴하게 선보이고 감자와 자두 등 계절적 특성으로 가격 변동 폭이 커진 제품들도 가격을 낮췄다.
이 밖에도 라면과 즉석조리 치킨 등도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SSG닷컴 이마트몰 등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마트는 또 상시 최저가를 선언한 가격의 끝 제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관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4일 발표한 40대 품목 46개 상품 중 28개 제품의 가격이 프로젝트 개시 때보다 떨어졌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물가가 안정되고 고객들이 '언제든 이마트가 가장 싸다'고 인식할 때까지 상시 최저가 관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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