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고물가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모양은 못났지만, 맛은 좋은 '맛난이 농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전국 134개 매장에서 사과와 토마토, 밀감 등 과일 5종을 선보인다.
또 당근과 오이, 무 등 채소 6종을 10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추후 적용 매장과 농산물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신선도나 맛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 부담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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