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네이버는 한국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이해 16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특집 페이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스포츠는 특집 페이지 '프로야구 40주년'에서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이어진 역사와 명장면, 유명 선수 소개 등을 소개한다.
특히 177명의 후보 중 팬과 전문가 투표로 선정된 'KBO를 빛낸 레전드 40인'의 활약상을 매주 4명씩 10주간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 스포츠는 선동열의 0점대 방어율, 이승엽의 아시아 최다 56호 홈런 등 프로야구 역사에 남은 주요 기록과 사건을 텍스트와 이미지, 선수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해 올릴 예정이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매일 250만 명의 야구 팬들이 방문하는 네이버 스포츠 국내야구는 구단 특화 응원 중계, 인공지능(AI) 독점 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KBO와 협업해 팬들에게 스포츠를 즐기는 다양하고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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