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0.50%포인트)을 반영해 오는 18일부터 33가지 정기·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령층 고객에게 연금 수령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맞춤 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최고 금리가 0.7%포인트(p) 높아진다.
'KB더블모아 예금', 'KB반려행복적금'의 최고 금리도 연 3.05%, 연 3.90%로 오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은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고려해 예금상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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