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9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8월 4∼7일 제주 제주시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9억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6천2백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갤러리가 있는 대회로 진행된다.
오지현을 비롯해 박민지, 이예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 132명이 출전해 샷 대결에 나선다.
지역 스포츠 인재육성 차원에서 제주지역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 6명도 대회에 출전한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3년 만에 선수들이 골프 팬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주어진 만큼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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