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젠[069080]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 중연전화'를 이달 26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R2M은 PC 온라인 게임 'R2'의 핵심 개발자들이 주축이 돼 개발한 게임으로, 원작의 PVP(이용자 간 대결), 대규모 공성전 등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에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웹젠은 2020년 국내에 먼저 선보인 R2M의 원활한 중화권 홍보를 위해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에서는 R2M의 핵심 콘텐츠 소개와 함께 게임 현지화를 위해 준비해 온 개발 및 사업 방향성도 공개됐다.
웹젠은 R2M의 중화권 초기 흥행 여부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 시장 확대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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